2025.12.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0℃
  • 연무서울 11.5℃
  • 연무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조금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연무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2℃
  • 구름조금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1.7℃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운동하는 아기 사자들’ 첫 슈트는 ‘갤럭시’…삼성물산, 삼성라이온즈 신인선수에 '맞춤 서비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아기 사자들)이 생애 첫 슈트로 ‘갤럭시’를 만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삼성라이온즈 ‘25년 신인 선수들에게 고급감과 활동성을 겸비한 ‘GX 슈트’를 협찬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세대의 야구장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20대 젊은 층 선수들이 슈트를 입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차원이다.

 

갤럭시는 야구선수에게 중요한 활동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익스클루시브 슐레인 소재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섬유와 혼방 없이, 본연의 탄력성으로 사방 스트레치(4Way) 기능이 가능하다.

 

평소 운동량이 많아 상, 하체의 근육이 발달한 선수들에게 완벽한 테일러링 공법으로 세련된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선수들 취향을 고려해 100%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였다. 몇몇 선수의 경우는 허벅지 두께가 28인치 이상이었는데 갤럭시의 패턴 노하우와 맞춤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실루엣을 반영했다.

 

 

배찬승 삼성라이온즈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하다 보니 슈트를 입을 기회가 없었는데 낯설고 생소했지만 주변에서 멋있다는 호평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라고 말했다.

 

갤럭시는 슈트는 물론 셔츠, 코트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 9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비 10% 이상 신장했다.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2030세대의 야구장 방문이 늘고있고, 젊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브랜드의 젊은 감성을 전달하고자 신인 선수들에게 갤럭시 슈트를 협찬했다”며 “외모는 물론 스타일까지 좋은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이 GX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노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루키스데이’를 열고, ‘25년 신인선수들의 팬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갤럭시 네이비 컬러 GX슈트와 레지멘탈 타이를 착용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1군 발암물질 카드뮴, 6배 초과 검출" 써브웨이 사은품 파문…랍스터 접시 회수조치에 고객 분노 확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11월 일부 메뉴 사은품으로 제공한 ‘랍스터 접시’에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경인지방식약청의 정밀 검사 결과, 해당 접시에서 검출된 카드뮴 농도는 4.2~5.3㎍/㎠로, 국내 기준치(0.7㎍/㎠ 이하)를 6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브웨이는 이 사실을 6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즉각적인 전량 회수 조치에 나섰으며, 고객들에게 안전을 위해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 카드뮴의 위험성과 건강 영향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확인물질로 분류된 1군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신장 손상, 뼈 밀도 감소, 폐 손상, 고혈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카드뮴은 체내에 축적성이 강해 반복적인 노출 시 독성 위험이 증가하며, 식물과 물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위염, 두통, 근육통 등의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카드뮴에 대한 잠정 일일섭취한계량(TDI)을 설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출은 순환기계 질환과 빈혈 등 만성 질환의

[랭킹연구소] 구글 선정 올해의 검색어, 대선·챗GPT·케데헌…구글 올해의 검색 인물, 이재명·김문수·이준석 順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2025년 한국인의 관심을 가장 뜨겁게 이끈 구글 검색어는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로, 정치·경제·사회 이슈에 대한 능동적 정보 탐색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 폭을 기준으로 한 구글코리아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인물 부문 1위는 이재명 대통령, 2위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3위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차지했다. 이어 4위 한덕수 전 국무총리, 5위 김민석 현 국무총리, 6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7위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뒤를 이었다.​ 뉴스 부문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1위, '상생페이백'이 2위,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위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산불', '찰리 커크 피살 사건', '노란봉투법', '사전투표' 등 사회·정치 이슈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뜻 검색 부문에서는 '파기환송'이 1위, '파면', '각하', '기각'이 뒤를 이어, 복잡한 법률 용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법 부문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 사용 방법', '사전투표 방법' 등 실생활과 직결된 정보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슈&논란] 쿠팡의 몰락?…여론악화로 불매운동·집단탈퇴, 손해배상 이어 국회청문회 '설상가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고객 신뢰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이용자 이탈, 영업 손실, 불매운동 등 다양한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 11월 29일 쿠팡은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이는 2011년 싸이월드·네이트 해킹 이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내역 등이 포함됐으며, 다행히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객 이탈과 영업손실 현실화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사태 초기(11월 29일)에는 1625만명으로 오히려 증가했으나, 이후 12월 2일 기준 1780만명까지 늘었다가 이틀 만에 1798만명에서 1780만명으로 18만명 이상 급감하는 등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는 유출 사고 이후 개인정보 변경, 탈퇴 시도 등 일시적인 접속 증가가 있었지만, 이후 고객들의 불만과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쿠팡의 사과문 게재 지연, ‘유출’을 ‘노출’로 표현하는 등 사후 대응에 대한 소비자 실망감이 커지면서 탈퇴가 늘고 있다.​ 복잡한

NOL, 올겨울 일본에서 ‘놀 사람’?…일본 맞춤형 쿠폰에 이색 투어까지 제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이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의 여행 준비 및 현지 체험 차별화에 나선다. NOL은 5일 오전 10시부터 겨울 시즌 브랜드 프로젝트 ‘놀 사람을 찾습니다’를 전개해 일본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2월 18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일본 숙소와 항공권 30%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내년 1월 9일(금)까지 일본 전용 기획전을 열고 삿포로ㆍ도쿄ㆍ후쿠오카ㆍ오키나와ㆍ오사카 5대 대표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ㆍ숙소ㆍ투어&액티비티 할인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일본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떠나는 ‘이시가키 섬 별난 투어’ ▲카멜커피 대표이자 ‘미스터카멜’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박강현과 함께하는 ‘도쿄 감성 투어’를 포함해 두 가지 콘셉트로 만나볼 수 있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내년 1월 4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투어별 5명씩 추첨해 항공ㆍ숙소ㆍ투어&액티비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단순 방문이 아닌 현지의 일상과 취향

[이슈&논란] 기아 화성공장 내부서 '타스만' 사고에 50대 작업자 사망…중대재해법 적용 논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3공장에서 지난 12월 4일 오후 5시 35분께 시험 주행 중이던 픽업트럭 ‘타스만’이 근무 중이던 동료 작업자(5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해당 사고로 인해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사고는 공장 내부 교차로(삼거리 정문 방향 10m 지점)에서 발생했다. A씨는 완성된 차량을 시험 주행한 후 보관 장소로 이동하던 중, 공장 정문을 보행하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즉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에 의해 초동 조치를 받은 뒤 경기 평택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했다.​ 기아의 대응 및 안전 점검 기아는 사고 직후 공장 내 모든 차량 주행로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의 위험 요인, 안전 관리 의무 준수 여부,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도 병행 중이다. 기아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