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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2024 고용평등 공헌 '국무총리 표창' 수상…"좋은 일터 만들기 노력"

업계 선도적인 ‘성 평등 고용환경 구축’ 공로 인정
일·가정 양립 위한 지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고용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성원 회장은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총 27일 제공, 법정 외 +12일) △여성채용목표제 수행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성희롱 고충상담위원 선임 △육아휴직 및 남성 배우자 출산휴가 등 고용평등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모성보호 관련 제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임산부 보호를 위해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부인과 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여직원 휴게 공간도 운영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연근무제, PC-off제도, 가족돌봄휴가,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리프레시 휴가제도 등 모든 임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와 소통을 통해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은 “남녀가 평등한 고용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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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혜윰] 롯데 3세, 신동빈 장남 신유열 누구? 국적논란·지분확보·경영능력 '남은 과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신유열 전무는 롯데그룹 신격호 창업주의 손자이자 신동빈 2대 회장의 장남이다. 영국 런던 출신 한일혼혈 재일교포 3세다. 부친인 신동빈 회장이 노무라 증권 영국지사에서 근무하던 198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2년 뒤인 1988년 일본으로 귀국했다. 영산 신씨에서 항렬은 ‘열’이다. 일본이름 시게미쓰 사토시며, 일본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부친 및 백부와 똑같이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부속 일관제 학교인 아오야마가쿠인 초·중·고등부를 졸업했다. 롯데그룹 저택이 위치한 도쿄 시부야구 쇼토의 근처에 아오가쿠가 위치해 있다. 다만 부친 및 백부와 다르게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내부진학이 아닌 게이오기주쿠대학 상학부에 진학했다. 졸업 후 부친과 똑같이 노무라 증권에서 근무하며 미국 아이비 리그 컬럼비아 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신동빈도 노무라 증권-컬럼비아MBA 출신이다. 신 회장은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이사로 입사해 롯데에 발을 들였다. 1990년에는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상무로 취임하며 한국 롯데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역시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MB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