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앤트로픽(Anthropic)의 임원들의 '바이브 워킹' 선언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전문가들이 자연어만으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에게 위임할 수 있게 되는 변화를 의미한다. cnbc, timesofindia.indiatimes, economictimes,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앤트로픽 엔터프라이즈 제품 책임자 스콧 화이트는 2026년 2월 5일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바이브 워킹 시대로 거의 전환되고 있다"고 밝히며, "AI가 단순 코딩을 넘어 재무 분석·법률 리서치·문서 생성 등 완전한 업무를 최소 감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화이트의 발언 직후 앤트로픽은 Claude Opus 4.6 모델을 출시, 코딩·에이전트 작업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 모델은 Finance Agent 벤치마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규모 문서에서 정보 추출·금융 분석을 강화했으며, 에이전트 팀 기능으로 복잡 프로젝트를 자율 조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AI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같은 주 "Exponential View" 팟캐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가 2026년 4월 1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를 앞두고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두 건의 상표를 출원하며, 9년 지연된 슈퍼카의 첫 실루엣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businessinsider, finviz, eletric-vehicles, driveteslacanada, techbuzz, techcrunch에 따르면, 2월 3일 제출된 첫 번째 출원은 세 개의 미니멀한 곡선 선으로 구성된 삼각형 디자인으로, 저공형 차체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로드스터 외관을 암시하며, 두 번째는 세그먼트화된 'ROADSTER' 워드마크다. 상표 전문가 조시 거벤(Josh Gerben)은 "테슬라가 '사용 의도(intent-to-use)' 기반으로 조기 출원함으로써 전국 우선권을 확보, 공개 후 제3자 복제 시도를 차단했다"고 분석했다. 10년 대기 끝? 4월 1일 '비행 가능' 데모 예고 일론 머스크 CEO는 2025년 11월 연례 주총에서 "이전 프로토타입과 완전히 다른 로드스터 2 제품 공개를 2026년 4월 1일로 잡았다"며 "만우절이라 지연 시 '농담이었다'고 할 수 있어 부인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앤트로픽은 2025년 11월 말에 출시한 ‘클로드 오퍼스 4.5’를 불과 2개월 만에 업그레이드한 ‘오퍼스 4.6’을 2026년 2월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에이전트 팀(agent teams)’ 기능 도입으로, 과거처럼 한 개의 AI 에이전트가 작업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넘어,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분산해 동시에 협업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artificialanalysis, anthropic, marc0.dev, getmaxim에 따르면, 앤트로픽 스콧 화이트 제품 총괄은 “한 에이전트가 순서대로 작업을 처리하는 대신,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나눠 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에이전트들이 협업하고,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클로드 코워크’로 이미 소프트웨어(SW) 개발 영역에서 파급력을 보여준 앤트로픽이, 복잡한 엔터프라이즈급 작업을 여러 AI 에이전트로 분산 처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했다는 의미다. 또한 오퍼스 4.6는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는 토큰(입출력 단위)을 기존 40만 토큰에서 100만 토큰으로 확대해, 장문의 문서나 코드베이스를 한번에 처리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00만년 이상 이어진 인간과 불의 독특한 관계는 우리 유전자에 진화적 흔적을 남겼으며, 상처 치유, 감염 대응, 부상 반응 방식을 형성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인류가 불을 다루며 쌓은 생존의 대가는 유전자 수준에서 화상 적응으로 나타났다는 주장이다. 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의 BioEssays 논문은 화상 노출이 상처 치유, 염증, 면역 유전자의 가속 진화를 유발했다고 밝히며, 인간을 다른 영장류와 차별화한 '화상을 통한 선택 가설(selection through burn injury hypothesis)'을 제시했다. 즉 고온 부상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것이 인간을 다른 영장류 및 포유류와 구별 짓는 유전적 적응을 이끌었다고 제안한다. imperial.ac.uk, sciencefocus, bioengineer.org, historylibrary, bbc.com, phys.org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장류 비교 유전체 분석에서 화상 관련 유전자 10개가 인간에서 dN/dS 비율(비동의정 변화율)이 우연보다 높아 양성 선택 증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성자 이동, 과립구·백혈구 이동, 염증 세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러시아가 살아 있는 비둘기의 뇌에 신경 칩을 이식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사이보그 비둘기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사적 악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4일 모스크바 소재 신경 기술 스타트업 '네이리 그룹(Neiry Group)'이 'PJN-1'이라는 코드명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united24media, telegraph, gbnews, indianexpress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기반 신경기술 스타트업 네이리 그룹(Neiry Group)이 개발한 'PJN-1' 프로젝트는 살아 있는 비둘기의 뇌에 전극을 삽입해 원격 조종하는 '사이보그 비둘기 드론'으로, 하루 비행 거리 최대 500km(약 310마일)를 자랑하며 기존 드론을 능가한다고 주장된다. 이 기술은 두개골에 삽입된 미세 전극과 머리 장착 자극기, 태양광 충전 배낭 내 비행 컨트롤러, 가슴 카메라로 구성되며, 조종자가 전기 신호로 좌우 방향을 제어한다. 네이리 CEO 알렉산드르 파노프는 "비둘기 외에 까마귀(화물 운송용), 갈매기(해안 감시용), 알바트로스(넓은 해역용)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정부가 구글의 고정밀지도(1:5000 축척) 국외 반출 요청에 대한 보완서류 제출 기한인 2026년 2월 5일을 맞아 국가 안보, 경제 손실, 미·한 통상 마찰이라는 삼중 딜레마에 직면했다. 산학계는 반출 허용 시 향후 10년간(2026~2035년) 최대 197조3800억원의 누적 경제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경고하며 강력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제 손실 규모, 150조~197조원 '비가역적 누적' 대한공간정보학회 산학협력 포럼에서 발표된 정진도 한국교원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고정밀지도 반출은 지도·플랫폼·모빌리티·건설 등 8개 산업에 직격탄을 날린다. 낙관 시나리오에서 150조6800억원, 중립 시나리오 187조4900억원, 비관 시나리오 197조38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기간 GDP의 0.6~0.79%에 해당한다. 산업 피해(매출 감소), 플랫폼 종속 락인 비용, 시스템 전환·보안·규제 준수·사후 감사 비용 등 6개 영역으로 분류된 이 손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화되며, 2035년 단년 기준으로는 로열티 포함 53조원(낙관)~99조원(비관, GDP 2~4%)에 달할 전망이다. 이 분석은 2007년 구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스로를 "AI 수학자"를 구축하고 있다고 칭하는 AI 스타트업 액시엄(Axiom)은 2월 3일(현지시간) 자사의 시스템 액시엄 Prover가 이전에 풀리지 않은 수학 문제 4개를 해결했다고 발표하며, 인공지능의 형식적 추론 능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wired, thegamingboardroom, forbes, arxiv.org가 보도한 이 발표에는 수년간 인간 수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대수기하학과 정수론의 오랜 추측들에 대한 해법이 포함되어 있다. 해결된 문제 중에는 수학자 Dawei Chen과 Quentin Gendron의 논문에 나온 리만 곡면 위 k-미분의 스핀 패리티에 관한 추측이 있는데, 이 결과는 수학자들이 증명할 수 없었던 정수론적 가설에 조건부로 의존하고 있었다. 액시엄은 2025년 3월 스탠포드 중퇴생 카리나 홍(Carina Hong)이 설립한 이래 9개월 만에 6,400만 달러(약 880억원) 시드 펀딩을 유치하며 메타 FAIR 연구원들을 영입했다. 버지니아대 교수 출신 켄 오노(Ken Ono) 정수론 전문가를 창립 수학자로 초빙한 점도 주목받는다. 45년 만 증명…Erdős 문제 #481, 단 5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워싱턴포스트(WP)가 전체 직원의 약 30%에 달하는 300명 이상의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며 창간 이후 최악의 구조조정을 맞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지 13년 만에 발생한 이번 사태는, AI 확산과 디지털 트래픽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미국을 대표해온 전통 언론사의 정체성과 역할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충격적 조치로 평가된다. 구조조정 규모와 타격 부문 2월 4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해 nytimes, washingtonpost, cnn, theatlantic, deadline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 맷 머리는 내부 공지에서 "스포츠 부서 전체 폐지, 해외 지국 20여곳을 12곳으로 축소, 지역 뉴스 메트로 부서 해체 수준 감원"을 발표했다. 뉴스룸 800명 중 300명 이상이 해고됐으며, 이는 비즈니스 직원까지 포함한 회사 전체 30% 감원에 해당한다. 카이로 지국장 등 중동 특파원 전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 기자가 직위를 잃었고, 책 섹션과 팟캐스트도 종료됐다. 노조는 "사명 훼손"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며, 전 편집국장 마티 배런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