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 브레인(Google Brain) 창립자이자 AI계의 거장 앤드류 응(Andrew Ng)이 출퇴근 중 운전하면서 챗봇과 장시간 음성 대화를 나누며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Masters of Scale Summit 2025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는 "친구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AI를 브레인스토밍 동반자로 활용한다"고 강조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AI에게 대화 내용을 요약하도록 한 뒤 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게으른 프롬프팅"의 실제 효과 응은 AI에 최소한의 맥락만 제공하는 '게으른 프롬프팅(lazy prompting)'이 특정 상황에서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년 4월 X(트위터)에서 그는 "빠르고 부정확한 프롬프트를 급하게 작성해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때로 더 빠를 수 있다"며, 대부분의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Slack Workforce Index 2025에 따르면, AI를 활용하는 직장인 중 72%가 브레인스토밍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81%가 AI 사용으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가 북미 전역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버전 14.2에 대한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Investor’s Business Daily, Teslarati, Drive Tesla Canada, Tesla North,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이번 체험판은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멕시코에서 하드웨어 4.0이 장착된 모델 S, 모델 3, 모델 X, 모델 Y, 사이버트럭 오너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14.2 버전은 주행 속도 프로필과 도착 옵션 등 다수 신기능이 포함됐다. 테슬라는 이번 체험판을 통해 FSD 도입률을 높이고 차량 운전자에게 자율주행 경험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이다. 테슬라 CFO 바이바브 타네자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현재 전체 차량 중 약 12%만이 FSD를 도입한 상태이며, 하드웨어 4.0이 탑재된 미구매 차량이 약 15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무료 체험은 이 대규모 잠재 고객을 노린 대대적인 판촉 전략으로 평가된다. 한편 모델 S와 X 소유주들은 50~60% 가량이 FSD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프리미엄 차종을 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2025년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의 블로그에 추천 도서 5권을 소개했다. 미국 CNBC는 "Bill Gates: Read these 5 books—each one 'sparks your curiosity' and reveals 'how something important really works'라는 기사를 전했다. 그는 “연말 연휴의 한적한 날들은 좋은 책과 함께 앉아 있기 좋은 시간”이라며, 최근 자신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공개했다. 1. 『놀랍도록 똑똑한 생물들』(Remarkably Bright Creatures) - 셸비 반 펠트 게이츠가 가장 먼저 추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내려받은 신규 오픈소스·오픈웨이트 AI 모델 가운데 중국산이 17%를 차지해, 15.8%에 그친 미국 개발자 모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공동 분석에 따른 집계에는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알리바바의 ‘췐(Qwen)’ 계열, 즈푸(Zhipu), 키미(Kimi) 등 주요 팀이 올린 모델들이 포함되며, 특히 딥시크와 Qwen 계열이 중국산 다운로드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eekwire.com, allenai.org, scmp.com, businesswire.com, ai-frontiers, thewirechina에 따르면, 중국산 모델은 단순 점유율뿐 아니라 사용자 체감 성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크라우드소싱 평가 플랫폼인 디자인 아레나(Design Arena) 기준으로 2025년 상위 16위 오픈소스 AI 모델을 모두 중국계 모델이 차지해, 메타 Llama 계열 등 서방 오픈모델을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완전히 추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epSeek·Qwen, “싸고 잘 돌아가는” 다크호스로 중국 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본에서 혁신적인 신개념 미용·가사 기기가 공개되어 화제다. 바로 '인간 세탁기'로 불리는 자동 목욕 캡슐이 오는 12월 25일부터 일본 도쿄의 전자복합쇼핑몰 '라비(LABI)'에서 전시 및 시연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아직 미정이지만 예상 가격은 약 5억6000만원(6000만엔)으로 책정됐다. 이는 1970년 오사카 박람회 당시 일본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55년 만에 현실화된 사례로, 일본 언론이 다수 보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아이 필 사이언스'사가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직경 0.001㎜ 이하의 초미세 마이크로 버블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와 머리카락의 오염물을 제거한다. 내부에 누우면 15분 만에 세정, 헹굼, 건조까지 자동으로 완료되며, 별도 수건이나 드라이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기는 1970년대 SANYO가 최초로 선보였던 콘셉트를 현대 기술로 재구성한 것으로, 4만명 이상의 체험 신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일본 시장의 고도화된 소비 성향과 높은 스마트 가전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척·건조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생산기지에서 공급업체를 평가할 때 국가적 기준이 아닌 품질, 총비용, 기술 성숙도, 장기 공급 지속성 등 객관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중국 법인의 그레이스 타오 부사장은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공급업체의 국적은 배제 기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어디서 오는지보다 품질과 신뢰성, 기술력, 가격 경쟁력, 공급 안정성 등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생산차량, 중국산 부품 단계적 배제 추진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과정에서는 중국산 부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배제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공장에 공급되는 주요 부품 중 일부를 이미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1~2년 내에 모든 중국산 부품을 미국 또는 제3국산으로 완전히 대체할 계획이다. 이는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과 고율 관세 부과 등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중국 공급망 협력 현황과 상하이 공장 생산력 하지만 테슬라의 중국 사업 비중은 여전히 크다. 현재 테슬라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그록5’(Grok5)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정상팀과의 대결을 제안하며, 게임계에 ‘인간 대 AI’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11월 2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그록5가 2026년 최고의 LoL 인간 팀을 이길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록5는 6조(6 trillion) 파라미터를 가진 초대규모 모델로, 동영상 이해와 실시간 학습 기능을 탑재해 인간처럼 학습하고 추론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이해할 수 있다고 xAI는 설명했다. 그록5, 인간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 머스크는 그록5가 인간과의 대결에서 모니터 화면만을 인식하며, 인간의 정상 시력(20/20, 한국 기준 1.0)과 반응 속도, 클릭 속도 등도 제한해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AI가 단순히 빠른 입력 처리로 인간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지와 반응 속도를 모사해 공정한 경쟁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Grok5는 내년 1분기(2026년 1~3월) 출시 예정이며, 품질 향상과 허위정보 정화 작업을 위해 당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한국이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국가별 매출 부문에서 미국(35.4%)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며 누적 매출 2억 달러(약 2922억원)를 돌파했다. 앱 분석 전문업체 센서타워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챗GPT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며 다운로드 순위 21위(1.5%)에 비해 훨씬 높은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이용자들의 유료 결제 의향이 매우 높음을 반영하며, 다운로드당 매출은 8.7달러로 미국의 8.8달러와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국의 챗GPT 앱 다운로드는 전체 앱 마켓에서 1위, 매출은 4위를 기록하는 등 비게임 앱 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쟁사인 구글 제미나이 앱과 비교해 다운로드는 3배, 일일 활성 사용자는 8배 이상 많았고, 앤스로픽의 클로드보다 매출이 10배 이상 높아 AI 서비스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웹사이트 방문 순위에서도 챗GPT는 유튜브, 네이버, 구글, 다음에 이어 5위를 기록했고, 사용자 1인당 월평균 체류 시간은 367분으로 네이버 대비 1.7배에 달했다. 이와 같은 한국 내 AI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