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23.2℃
  • 맑음서울 20.8℃
  • 구름많음대전 19.5℃
  • 맑음대구 18.3℃
  • 흐림울산 17.8℃
  • 흐림광주 20.6℃
  • 흐림부산 20.0℃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21.8℃
  • 맑음강화 16.5℃
  • 구름많음보은 16.1℃
  • 구름많음금산 16.9℃
  • 흐림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6.1℃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빅테크

전체기사 보기

머스크 실적 압박에…X(엑스) CEO, 오른팔 임원까지 '해고'

야카리노에 X 맡긴지 1년 만에 비용절감 압박 머스크, X에 "비용 줄여라" 압박…야카리노 CEO와 '삐걱' "야카리노, 자신의 권위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의 실적 압박에 린다 야카리노 엑스(X·옛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자신의 ‘오른팔’을 해고했다. 23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린다 야카리노 엑스 CEO는 비즈니스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조 베나로크를 해고했다. 후임으로는 영국 출신의 글로벌 대관 책임자 닉 피클즈가 선정됐다. 피클즈는 머스크의 엑스 인수 후에도 살아남은 몇 안되는 고위직이다. 피클즈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 국제 광고제에도 머스크· 야카리노 CEO와 함께 참석했다. FT는 엑스의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 머스크와 야카리노 CEO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야카리노 CEO는 새로운 성인 콘텐츠 정책 개시에 차질이 빚어진 책임을 베나로크에게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중매체·엔터테인먼트 업체인 NBC유니버설의 광고·파트너십 대표였던 야카리노는 엑스에 합류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FT에 따르면 엑스의 한 고위 직원은 최근 머스크가 수입 증대와 비용 감축을 압박하면서 야카리노 CEO가 점점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미국과 영국 영업팀 인력을 줄이고, 출장비 등의 지출도 줄일



멀린다 게이츠, 바이든 지지 표명…"여성에 큰 결과, 여성 위해 노력하는 후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처럼 여성·가족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닌 지도자가 미국에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멀린다 게이츠는 2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어떤 대선 후보를 지지해본 적이 없다"며 "그러나 올해 선거는 여성과 가족들에게 매우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썼다. 이어 "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여성들은 그들이 직면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안전, 건강, 경제권, 재생산권은 물론 자유롭고 안전한 민주주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멀린다 게이츠는 이날 CNN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임기 동안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안전과 필수적인 자유를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또 타이틀 엑스(Title X·연방 정부의 가족 계획 프로그램) 제한, 분열적·폭력적 수사로 인한 여성 공직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