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시리즈 G 라운드에서 300억달러(약 43조원)를 추가로 조달하며 기업가치 3,800억달러(약 545조원) 고지를 밟았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30억달러 밸류에이션에서 5개월 만에 두 배 넘게 뛰어오르며, 오픈AI(약 5,000억달러 추정치)에 근접한 ‘AI 빅2’ 구도를 사실상 굳힌 셈이다. 3,800억달러 밸류에이션의 실체 이번 시리즈 G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벤처투자사 코투(Coatue)가 주도했으며, D.E.쇼 벤처스, 드래고니어, 파운더스펀드, 아이코닉(ICONIQ), MGX 등이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여기에 블랙록, 블랙스톤,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세쿼이아캐피털, 카타르투자청(QIA) 등 월가·국부펀드 자금이 대거 얹히며 ‘글로벌 머니’의 총집결지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앤트로픽은 보도자료를 통해 “GIC와 코투가 이끄는 300억달러 시리즈 G 조달로 기업가치가 3800억달러(사후, post-money)에 이르렀다”고 공식화했다. 주요 외신 역시 동일한 수치를 인용하며, 불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는 2026년 2월 11일 xAI 전사 미팅에서 X의 결제 시스템 'X 머니'가 내부 폐쇄 베타 테스트를 마친 후 1~2개월 내 제한적 외부 베타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X를 중국의 위챗 스타일 '모든 것을 담는 앱, 만능앱'으로 진화시키려는 머스크의 전략에서 핵심 축으로, "모든 금융 거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강조했다. cryptobriefing, ambcrypto, phemex, rootdata, cryptonews에 따르면,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이것은 모든 돈이 있는 곳, 모든 금융 거래의 중심지가 되도록 의도된 것"이라며 이 결제 기능을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로 묘사했다. 먼저 제품을 제한적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 후 전 세계적으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X Payments는 미국 40개 이상 주에서 머니 트랜스미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4년 6월 기준 31개 주(애리조나·아칸소·콜로라도 등)를 넘어 2025년 1월 Visa와의 파트너십으로 Visa Direct를 활용한 P2P 결제·즉시 은행 이체를 지원한다. X 린다 야카리노 CEO는 이를 "X 머니 계좌의 첫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핀테크 플랫폼 Ramp를 이용하는 기업 5곳 중 1곳이 현재 앤트로픽의 AI 제품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전 25곳 중 1곳에서 급증한 수치로, 앤트로픽이 시장 선두주자인 오픈AI와의 격차를 꾸준히 좁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Ramp의 AI 지수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기업 도입률은 2026년 1월에 16.7%에서 19.5%로 급증하며 추적 시작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한편 오픈AI의 도입률은 36.8%에서 35.9%로 하락하며 전월 증가분을 반납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며, 전체 AI 도입률은 46.8%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기업들, '듀얼 공급' 전략으로 위험 분산 ramp.com, saastr.com, techcrunch, officechai, intellectia, fortune에 따르면, 앤트로픽 고객의 79%가 오픈AI와 동시 이용 중이며, 전체 기업 16%가 두 업체를 모두 도입해 1년 전 8%에서 배증됐다. Ramp 분석은 "앤트로픽 성장은 오픈AI 전환자가 아닌 기존 고객의 추가 도입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엔지니어링팀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노벨상 수상자이자 구글 딥마인드의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는 인공지능이 향후 10~15년 내에 "새로운 발견의 황금시대"를 열 것이며, "의학을 변혁시키고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며 인류가 지구 너머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데미스 하사비스는 포춘 편집장 앨리슨 숀텔과 함께한 'Fortune 500: Titans and Disruptors of Industry' 팟캐스트에서 AI가 10~15년 내 "새로운 발견의 황금시대"를 열 것이라며, 의학 혁신과 에너지 위기 해결을 예고했다. 즉 AI가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해 인류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근본적 풍요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란 예측이다. fortune, finance.yahoo, finviz, theguardian, trustfinance에 따르면, 이는 AlphaFold의 단백질 접힘 해결처럼 AI가 과학 패러다임을 바꾸는 증거로 뒷받침되며, 2025년 11월 기준 190개국 전 세계 300만명 이상 연구자가 AlphaFold를 활용 중이다. 이 도구는 약물 타겟 단백질 포켓 비율을 19.8%에서 41.8%로 두 배 늘려 제약 연구를 가속화했으며, Al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가 미션 얼라인먼트(Mission Alignment) 팀을 최근 해체하고 7명 팀원들을 다른 부서로 재배치한 가운데, 조슈아 아키암(Joshua Achiam) 전 팀 리더를 '최고 미래학자(Chief Futurist)'로 신임했다. 플랫폼러(Platformer)와 테크크런치(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이 팀은 2024년 9월 AGI(인공 일반 지능)가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미션 홍보와 내부 교육을 담당했으나, 회사의 빠른 조직 변화 과정에서 통합됐다. 아키암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AI와 AGI의 세계 변화에 대응해 미션을 지원하겠다"며 제이슨 프루엣(Jason Pruet) 물리학자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AI 대변인은 "미션 이해 지원 업무는 조직 전반에서 지속된다"고 설명했으나, 팀 규모가 6~7명에 불과해 안전 연구 역량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력 유출 가속... 연구 우선순위 재편 논란 최근 오픈AI에서 연구 부사장 제리 트워렉(Jerry Tworek), 모델 정책 연구원 안드레아 발론(Andrea Vallone), 경제학자 톰 커닝햄(Tom Cunningham) 등 선임 인력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메타 플랫폼스에 약 20억 달러(약 2조90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월가에서 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대규모 베팅이다. 퍼싱 스퀘어는 2월 11일(현지시각) 연례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메타 지분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reuters, cnbc, bloomberg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퍼싱 스퀘어 전체 자산의 약 10%에 해당한다. 퍼싱 스퀘어의 라이언 이스라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당 평균 625달러에 메타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투자 시작 이후 2025년 11% 상승하고 2026년 2월 9일까지 3% 추가 올랐다. AI 지출 우려 '역베팅'… 저평가 매수 기회 퍼싱 스퀘어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메타 주가는 AI 장기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며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를 크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메타의 2026년 AI 인프라 자본지출(CapEx)이 1150억~1350억 달러(약 158조~185조 원)로 2025년 720억 달러 대비 6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가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모델3와 모델Y에 위챗 기능을 연동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2026년 2월 11일 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차량 100만대 이상에 무선 OTA 업데이트를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driveteslacanada, reuters, cnbc, bbc, investors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의 폐쇄적 소프트웨어 정책을 깨는 전략적 전환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속 현지화 카드로 평가된다. 기능 상세: 위치 공유·AI 추천·페이 결제 위챗 연동은 '위챗 커넥티비티'와 '목적지 서비스' 두 축으로 운영된다. 운전자는 위챗 대화에서 위치를 탭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으며, AI가 목적지에 맞춰 주변 주차장·식당·충전소 등을 추천한다. 위챗 페이 결제와 미니 프로그램 생태계도 차량 대시보드에서 지원돼,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향후 음성-텍스트 라우팅 등 추가 기능 확대를 검토 중이다. 역사적 배경: 2017년 5% 지분에서 소프트웨어 시너지로 텐센트는 2017년 테슬라 지분 5%를 22억 달러에 매입하며 관계를 시작했다. 당시 이는 테슬라의 5대 주주 지위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후폭풍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친동생까지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약 300만건의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에서 일론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가 140회 이상 언급되며 엡스타인과의 밀접한 교류가 드러났다. boulderreportinglab, axios, theguardian, forbes, businessinsider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일론 머스크의 동생이자 요식업계 사업가인 킴벌 머스크는 엡스타인에게 "제니퍼와 연결해줘서 고맙다. 그녀와의 시간이 훌륭하다"고 감사 이메일을 보냈으며, 해당 여성은 엡스타인 측근으로 엡스타인에게 강요와 학대를 주장해온 인물이다. 문건 핵심: 2명 여성 소개·섬 초대 4회 엡스타인 문건 330여 건 분석 결과, 킴벌 머스크는 2012~2015년 엡스타인과 파티·만찬 일정, 생일 모임 등을 논의하며 100회 이상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특히 2012년 10월 보리스 니콜릭(엡스타인 측근)을 통해 소개된 30대 여성과 6개월간 데이트하며 뉴욕·런던·세인트바츠 여행 일정을 공유했으나, 여성은 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