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가 '2023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놀자와 야놀자리서치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은 관광산업 내 플랫폼 경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공유하고, 신규 서비스ㆍ플랫폼 기반 전략을 발굴해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관광 플랫폼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관광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3일(월)부터 17일(월) 17시까지로,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7일(목)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결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창의성ㆍ실현성ㆍ타당성ㆍ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총 1,3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글로벌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트렌드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허브 연구기관으로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3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ㆍ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설립했다. 야놀자리서치는 K-트래블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관광대국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를 무상 제공해 여행 업계ㆍ학계 등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