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 3000억원을 넘었다. 국민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의 상승세 덕분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오츠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41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6.29%, 118.27% 올랐다.
호실적에 대해 동아오츠카측은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의 인기에 힘입은 호조"라고 분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외부 활동 증가, 평균 기온 상승 등이 매출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인해 나랑드사이다, 데미소다, 오란씨 등과 함께 올해 판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