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1월 16일 구스다운 소재의 이중구조 매트리스 토퍼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과 솜털·깃털 비율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50103/art_17370142144119_a02ad8.jpg)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스(거위털)다운 소재의 매트리스 토퍼(매트리스 위에 깔아 사용하는 침구류) 일부 제품의 거위털·솜털 비율이 표시와 달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구스다운 소재의 이중구조 매트리스 토퍼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과 솜털·깃털 비율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소비자원이 충전재의 거위털 비율을 확인한 결과 6개 중 5개 제품이 거위털 제품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단, 소프라움(구스온토퍼2) 제품은 하부층의 거위털 비율이 35.5%로 나타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솜털과 깃털의 조성 비율인 조성혼합률의 경우, 6개 중 4개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2개 제품인 도아드림(하이클라우드 구스토퍼)과 자리아(프리미엄 구스토퍼) 제품은 솜털 비율이 제품에 표시된 수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복원력 및 다운 빠짐 등에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충전재의 다운량이 표시에 미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
또 충전재의 양이 표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바운티풀(폴란드 구스토퍼 매트리스) 1개 제품의 다운 충전량이 표시와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
다운이 눌렸다가 회복되는 정도인 복원력과 충전재인 깃·솜털이 겉감으로 빠져나오는 정도, 탁도·유지분·냄새 시험을 통해 다운 토퍼의 위생성을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이외에도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아릴아민) 함유 여부와 pH(산성도)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제품 표시사항에서는 충전재 관련 표시가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등 4개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