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아워홈]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아워홈]](/data/photos/202304/430_393_4419.jpg)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겪은 아워홈이 지난 4일 주주총회에서 2966억원, 456억원, 30억원 등 세 배당안 중 회사가 제안한 30억원 배당안을 가결해 구지은 부회장이 구본성 전 부회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앞서 창업자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은 배당금 2966억원을, 장녀 구미현씨는 배당금 456억원을 요구했다.
4일 서울 강서구 마곡본 아워홈 본사에서 정기 주총이 열리기 직전 구미현씨가 자신의 배당안을 철회하면서 사녀 구지은 부회장의 회사 측 안건에 동의했다.
주총 표결에서 회사가 제안한 안이 의결됨으로써 아워홈은 지난해의 순이익 255억원 2021년 보유 현금성 자산 2240억원을 훌쩍 초과하는 거액의 배당금을 지급해야 할 위기를 넘기고 안정적인 경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지분 38.56%를 보유한 최대주주 구본성 전 부회장의 반대가 있었지만 구지은 부회장(20.67%), 구미현씨(19.28%), 차녀 구명진씨(19.60%)가 30억원 배당안의 동의해 안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