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파괴된 가자지구 내 한 지역의 전경 [국경없는 의사회]](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40832/art_17231209127159_0da1a7.png)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 충돌 우려 속에 이란과 레바논 상공의 항공기 운항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과 이집트는 자국 항공사들에 각각 레바논과 이란 상공을 비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집트 당국은 항공고시보(노탐·NOTAM)를 통해 모든 항공기의 이란 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집트 민간항공부는 "이번 조치가 이란 당국이 보낸 통지에 따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민간항공부는 성명을 통해 "테헤란 시간으로 8월 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 8월 8일 오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이란 상공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역시 이집트의 권고가 나온 지 몇 시간 뒤 레바논 상공을 비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현재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영국 항공사 중에 레바논을 목적지로 하는 항공편을 계획한 곳은 전혀 없다.
이 같은 권고조치들은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공습을 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