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대표 통신사 T모바일과 손잡고 휴대전화 위성통신 지원 서비스 개발에 니선다. [유튜브 캡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대표 통신사 T모바일과 손잡고 휴대전화 위성통신 지원 서비스 개발에 니선다. [유튜브 캡처]](/data/photos/202303/303_264_4837.png)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계열사와 아랍에미리트 기업이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CEO는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스페이스X 측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수력·전력 홀딩컴퍼니와 UAE의 투자기업 알파 다비가 스페이스X의 신규 자금 조달에 참여한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이스X는 이번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약 1400억 달러(한화 약 179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털 스페이스 캐피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20년 26억 달러(약 3조3300억원), 지난해에는 20억 달러(약 2조56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