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반자동 분석법으로 광저우와 시안 두 메가시티의 대기에서 미세플라스틱(MPs)과 나노플라스틱(NPs)이 1세제곱미터당 최대 18만개와 5만개 수준으로 검출됐다. 이는 기존 육안 식별법보다 2~6자릿수 높은 농도다.
Science Advances 1월 7일자 연구에 따르면, 총 부유 입자(TSP)에서 광저우는 MPs 1.8×10^5개/m³, NPs 4.2×10^4개/m³, 시안은 MPs 1.4×10^5개/m³, NPs 3.0×10^4개/m³로 측정됐으며, 이는 200nm 크기 NPs를 복잡한 환경 매트릭스에서 최초 검출한 결과다.
도로 먼지 재부유가 MPs 최대 40억개/m²·day, NPs 3.1억개/m²·day(광저우 기준) 방출하며 강우 습식 침적이 MPs 7000만 개/m²·day(시안)로 주요 제거 경로를 담당한다. 건식 침적 플럭스는 광저우 MPs 7.3×10^5개/m²·day, NPs 4.0×10^4개/m²·day 수준이며, 빗물 MPs 농도는 광저우 6.0×10^6개/L, NPs 5.7×10^5개/L로 나타났다.
science, scitechdaily, sciencedirect, eurekalert, sustainability.psu에 따르면, 컴퓨터 제어 주사전자현미경(CCSEM-EDX)을 활용해 수천개 입자를 분석한 결과, 플라스틱 입자는 전체 입자의 0.47~6.70%를 차지하며, C-rich(PE·PP 등), C+O-rich(PET 등), C+others(PVC 등) 폴리머로 분류됐다.
침적 샘플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에어로졸·재부유 샘플보다 불균질 혼합(석영먼지·그을음 응집 최대 65.7%)으로, 대기 이동 중 응집·제거 가속화가 확인됐다. 크기 분포는 1~2μm 피크를 보이며 섬유 형태는 5% 미만, 대부분 둥근 거친 표면 입자였다. 중국과학원(IEECAS)은 이로 대기 플라스틱 순환의 정량 평가를 제시, 글로벌 플라스틱 사이클에서 대기가 최소 이해된 저장소임을 강조했다.
미세플라스틱이 구름 응결핵·빙핵 입자로 작용해 구름 형성·강수 패턴·기후 모델링에 영향 미칠 수 있으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는 MPs가 구름 내 얼음 결정 형성 촉진, 수증기 분포 변화로 폭우 증가 가능성을 지적했다.
인간 흡입 노출은 연 100~200만개 추정되며, 호흡기 염증·전신 독성 유발 가능성 제기됐으나 장기 영향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이 연구는 도시 교통·풍식으로 인한 플라스틱 방출을 강조하며, 대기 모델링·정책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