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김태홍)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는 한편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 이래 지속되어 온 자리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거행된 49주년 행사에서 직장민방위대 운영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민방위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으나 대통령 단체 표창은 첫 수상으로 국내 호텔업계를 통틀어서도 최초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빈급 인사 방문 및 주요 국제 행사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군경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정례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 최중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롯데타운 내 그룹 계열사의 민방위 대원까지 통합 편성 및 관리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전체 입주사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해 화재 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상황 행동요령 등의 자체 콘텐츠를 2020년부터 매년 제작하여 직장 환경에 부합하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