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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The Numbers] 야마하뮤직코리아, 매출 역성장에도 이익 140% 뛴 이유…"매입 96% 일본 본사에서, 순익 절반 배당금도 본사로"

원가 절감으로 이익 냈지만…조달·배당 모두 ‘100% 일본 본사’ 향했다
560억 본사 매입, 16억 본사 배당…투자는 90% 줄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이익 140% 급증의 이면…핵심 매입처도, 배당 수혜자도 일본 본사
매출은 뒷걸음, 본사 배당은 두 배 넘게…투자현금유출 90% 감소, 배당은 140% 증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이사 스즈키 카즈나리)는 2025회계연도 매출(802억1200만원)이 전년보다 3.66% 감소했지만,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가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140% 증가했다.

 

다만 전체 상품매입의 96.30%를 100% 모회사인 일본 YAMAHA CORPORATION에서 조달하는 구조여서, 원가율 개선의 배경과 국내 법인의 가격·제품 구성·현금배분 재량을 외부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과제는 남는다. 특히 핵심 매입처와 지배주주가 동일한 구조에서는 조달가격, 제품 구성, 배당정책에 대한 국내 법인(야마하뮤직코리아)의 독립적 선택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출은 30억원 감소했지만, 매출원가는 더 크게 줄었다

 

6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제25기(2025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야마하뮤직코리아의 매출액은 802억1200만원으로 전기 832억5700만원에서 3.66% 줄었다. 영업이익은 40억9700만원으로 139.7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5.11%로 전기(2.05%)보다 3.06%포인트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2억1300만원으로 전기(13억4000만원) 대비 139.78% 증가했다.

 

상품매출이 781억4800만원으로 3.80% 감소한 반면 기타매출은 20억6400만원으로 1.91% 늘었다. 반대로 매출원가는 599억3200만원으로 7.47%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202억8100만원으로 전기보다 9.70%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22.21%에서 25.28%로 3.08%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이익이 늘어난 직접적인 이유는 매출 감소 폭보다 매출원가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판매비와관리비도 161억8400만원으로 3.55% 감소했다. 광고선전비는 17억1800만원으로 24.98%, 지급수수료는 9억1400만원으로 24.17% 각각 줄었다. 다만 급여는 47억3600만원으로 3.37% 늘었고, 임차료는 23억7600만원으로 1.15% 증가했다. 비용 효율화가 영업이익 반등에는 일부 기여했지만,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축소가 향후 판매력이나 서비스 역량에 미칠 영향은 이 감사보고서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100% 모회사’가 최대 주주이자 사실상 유일한 핵심 매입처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악기·프로오디오 수입판매와 음악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야마하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보고기간 말 기준 자본금 70억원의 주주는 일본 YAMAHA CORPORATION 한 곳이며 지분율은 100%다. 

 

특수관계자 비용거래는 563억8800만원이다. 이 가운데 모회사 거래가 563억8200만원으로 99.99%를 차지했다. 가장 큰 항목은 모회사 상품매입 560억8700만원이며, 이는 회사 전체 당기 상품매입 582억4500만원의 96.30%다. 보고기간 말 모회사에 대한 매입채무는 22억3200만원, 미지급금은 8500만원으로 총 23억1700만원이었고, 모회사에 대한 매출채권·미수금을 차감한 순채무는 22억3900만원이다.

 

순이익 절반을 배당 공시…수혜자는 단일 모회사

 

이익잉여금은 233억2200만원으로 전기보다 12.24% 늘었다. 제25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는 연차배당 16억700만원, 주당배당금 1148원, 액면배당률 22.95%, 배당성향 50.00%가 기재됐다. 전기 배당금 6억7000만원, 주당 478원, 액면배당률 9.60%와 비교하면 배당액은 139.88% 증가했다.

 

지분 100%를 보유한 YAMAHA CORPORATION이 유일한 주주인 만큼, 배당금은 일본 본사에 귀속된다. 반면 당기 현금흐름표에 반영된 실제 배당금 지급액 6억7000만원은 전기 이익 처분에 따른 지급액으로, 제25기 처분예정 배당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기업재무분석 전문가는 "배당성향 50%, 배당액 140% 증가만으로 주주환원 과다나 위법성을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매출이 감소한 시기에 한국법인의 순이익 절반이 100% 모회사에 배당되는 구조는 향후 사업 재투자와 현금 유보의 우선순위를 놓고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살펴볼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투자활동 순현금유출은 7200만원으로 전기 7억3200만원보다 90.19% 감소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인수·구조조정이 이 감사보고서에 별도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읽힌다.

 

 

환율 노출은 남았지만, 단기 유동성은 안정적

 

수입판매 법인인 만큼 환율은 계속된 부담 요인이다. 보고기간 말 외화자산은 3300만원인 반면 외화부채는 23억4500만원이었다. 당기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은 합계 4억630만원으로,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 합계 2억5800만원을 웃돌았다. 원수치 기준 순외환손익은 2억500만원 손실이다.

 

다만 단기적인 자금경색 신호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78억900만원으로 유동부채 64억3000만원의 276.96%에 해당하고, 유동비율은 522.78%다. 부채비율은 22.49%였으며, 회사는 30억원 한도의 신용대출 약정을 맺고 있으나 보고기간 말 차입금 잔액은 없다고 공시했다.

 

공시가 말하지 않은 것들, 그리고 이미 알려진 배경

 

이번 감사보고서에는 본사 로열티의 별도 지급액, 주요 경영진 개인별 급여·퇴직급여, 중요 계류소송의 건수·금액이 각각 공시되지 않았다.

 

기업재무분석 전문가는 "손익계산서상 급여 47억3600만원과 퇴직급여 5억1000만원은 전체 임직원 비용이므로 이를 대표이사 또는 주요 경영진 보수로 바꿔 쓸 수 없다"면서 "또한 외부감사 실시내용에는 변호사 조회를 했다는 사실만 기재돼 있을 뿐, 이를 근거로 소송이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적의 핵심은 매출 성장보다 원가율 개선이다. 다만 전체 상품매입의 96.30%를 100% 주주인 모회사에서 조달하는 구조라면, 국내 법인이 마진을 스스로 통제하는지 아니면 모회사의 공급조건에 좌우되는지에 대한 정보 비대칭은 계속 남는다"면서 "순이익의 50%를 단일 모회사에 배당으로 설정한 정책이 위법성을 뜻하지는 않지만, 매출이 줄고 투자현금지출도 감소한 국면에서는 한국 법인에 남는 재투자 여력과 배당 우선순위를 더 투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뉴스스페이스의 취재 및 질의요청에 대해 야마하뮤직코리아와 홍보대행사 프리즘 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신용노)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 아래는 뉴스스페이스가 야마하뮤직코리아와 홍보대행사 프리즘 커뮤니케이션에 발송한 10개 질의서 전문

질의 1. 매출 역성장과 매출총이익률 개선의 구체적 원인
귀사의 제25기 매출액은 802억1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66% 감소했으나, 매출원가는 7.47% 감소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22.21%에서 25.28%로 3.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매출 감소 폭보다 원가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난 구체적 배경을 제품군별·채널별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특히 매출총이익률 개선분 가운데 ▲모회사 매입단가 변동 ▲환율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 ▲할인·판매정책 변화 ▲재고평가 또는 기타 회계·원가 요인의 기여도를 가능한 범위에서 구분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2. 모회사 상품매입 96.30% 집중의 가격결정 구조
제25기 중 YAMAHA CORPORATION으로부터의 상품매입은 560억8700만원으로 전체 상품매입 582억4500만원의 96.30%에 달합니다. 핵심 공급처와 100% 지배주주가 동일한 구조에서, 한국 법인이 부담하는 매입가격과 공급조건은 어떤 절차와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이전가격 산정 시 비교가능 제3자 가격, 원가가산 방식, 시장가격 또는 본사 내부 가격정책 가운데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 그리고 국내 법인 차원의 가격 협상·재검토 권한이 어느 수준까지 보장되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3. 원가율 개선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
매출총이익률이 3.08%포인트 개선된 시점에 모회사 매입 비중은 96.30%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번 마진 개선이 국내 판매 경쟁력이나 비용 효율화의 결과인지, 또는 모회사의 공급가격·제품 구성 조정에 따른 효과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귀사는 제25기 원가율 개선이 일회성인지 구조적인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향후에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익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를 제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질의 4. 특수관계자 거래의 독립적 검증 장치
특수관계자 비용거래 563억8800만원 가운데 모회사 거래가 563억8200만원으로 99.99%를 차지합니다. 이처럼 거래 집중도가 높은 상황에서 거래의 공정성 및 국내 법인의 경제적 이익을 검증하기 위해 어떤 내부통제 장치를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독립적인 가격 적정성 검토, 외부 이전가격 자문, 이사회 또는 감사의 사전·사후 검토, 본사와 분리된 한국 법인 의사결정권자의 승인 절차 등이 존재하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5. 이사회·대표이사의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
YAMAHA CORPORATION이 지분 100%를 보유한 상황에서, 야마하뮤직코리아 이사회와 대표이사는 ▲상품 조달처 선정 ▲매입단가 협상 ▲연간 판매계획 ▲투자 예산 ▲배당정책에 대해 각각 어느 범위까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모회사 승인 없이 한국 법인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투자금액·계약금액·배당 관련 권한 기준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국내 경영진의 책임과 권한이 실질적으로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의입니다.

 

질의 6. 순이익 50% 배당과 국내 재투자 우선순위
제25기 당기순이익은 32억1300만원이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상 처분예정 연차배당은 16억700만원으로 배당성향 50.00%입니다. 전기 배당액 6억7000만원과 비교하면 139.88% 증가한 수준입니다. 매출이 3.66%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의 절반을 단일 주주인 모회사에 배당하기로 한 판단의 배경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 배당정책이 한국 시장 내 브랜드 투자, 서비스망 확충, 음악교육 사업, 디지털 전환, 인력 확보 등 중장기 투자계획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한 근거도 함께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7. 투자현금흐름 급감의 배경과 사업계획
제25기 투자활동 순현금유출은 7200만원으로 전기 7억3200만원보다 90.1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78억900만원, 유동비율은 522.78%로 공시돼 단기 유동성은 비교적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지출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제25기 배당 예정액 16억700만원과 비교할 때 향후 한국 법인의 설비·유통·교육·서비스·디지털 사업 등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향후 1~3년 내 주요 투자계획의 규모와 분야를 공개할 수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질의 8. 환율 노출 관리와 모회사 거래조건의 연계성
보고기간 말 외화부채는 23억4500만원으로 외화자산 3300만원을 크게 웃돌고, 외환차손 및 외화환산손실은 총 4억630만원으로 외환차익 및 환산이익 총 2억5800만원을 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순외환손익은 약 2억500만원 손실로 집계됩니다. 모회사로부터의 수입매입 비중이 높은 구조에서 환율 상승 위험은 국내 법인이 주로 부담하는지, 혹은 본사와 환율 위험을 분담하거나 조정하는 계약·가격정책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환율 변동이 국내 법인의 매입단가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헤지 또는 자연헤지 정책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의 9. 공시되지 않은 모회사 비용과 이해상충 관리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에는 모회사 관련 ‘기타판매관리비’ 1억7300만원이 기재돼 있으나 거래의 구체적 성격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해당 비용이 어떤 용역 또는 계약에 따른 것인지, 그리고 로열티·상표권·경영자문·IT 시스템·교육·공동마케팅 비용 등과의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또한 모회사와의 거래가 국내 법인의 손익과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이사회 또는 감사기구가 어떤 기준으로 검토하는지, 이해상충 가능성에 대한 내부 관리체계도 함께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10. 경영진 윤리·준법 이슈 및 책임체계 확인
최근 5년간 귀사의 스즈키 카즈나리 대표이사, 전·현직 경영진 또는 지배주주와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갑질, 부패·횡령·배임, 거래상 우월적 지위 남용, 공정거래·노동·개인정보·소비자보호 관련 당국 조사나 제재, 중대한 민형사 분쟁이 있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안이 있었다면 회사의 조사 결과, 재발방지 조치 및 대표이사·이사회 차원의 책임 및 감독 체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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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앱 포인트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내놨지만, 피해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름·연락처 수준을 넘어 어느 병원에서 어떤 시술을 상담·예약·결제했는지, 실제 시술 여부와 일부 상담 사진까지 포함된 고감도 정보가 유출된 사고인 만큼, ‘현금도 아닌 자사 포인트’는 실질적 배상보다 서비스 재이용을 유도하는 조치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2만명 정보 유출…“단순 연락처 사고가 아니다” 힐링페이퍼는 8일 공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2차 입장문에서 유출 대상자가 총 21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가 약 16만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4만8000명, 대만 4218명, 태국 1591명, 중국 481명, 영어권·기타 국가 5308명이 포함됐다. 단일 국내 플랫폼의 사고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한국 미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탐색한 다국적 이용자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된 셈이다. 그러나 사안의 핵심은 유출 규모보다 정보의 결합성과 민감성이다. 힐링페이퍼 공지 기준으로 상담 의료기관과 상담 신청 내용, 내원·상담 여

[빅테크칼럼] “도입 28배”보다 중요한 것은 ‘업무 완수’…오픈AI 코리아 1년, 한국 AI 시장이 에이전트 경쟁으로 넘어섰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오픈AI가 한국 법인 출범 1년 만에 국내 기업용 챗GPT 이용 기반이 급팽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의 본질적 변화는 ‘사용자 수 28배’라는 양적 성장 자체보다, 기업들이 AI를 문서 요약·초안 작성용 보조 도구가 아니라 조사·분석·코딩·업무 자동화를 실제로 끝까지 수행하는 실행 주체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오픈AI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한국 오피스 공식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한국 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가 사용자 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늘었다고 밝혔다. 또 에이전틱 업무 흐름을 겨냥한 챗GPT 워크와 코덱스의 국내 주간 활성 이용자는 지난 3월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AI의 평가 기준이 “답변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에서 “업무를 실제로 어느 범위까지 완수하느냐”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법무·영업·재무·마케팅·운영 등 다양한 직무에서 AI가 리서치와 보고서 초안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파일을 오가며 분석·작성·개발·자동화 작업을 연속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AI 답변’에서 ‘A

LG CNS,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AI 입힌다…"검진분석부터 검사항목 구성·검사결과 작성·사후관리까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가 차움, 차헬스케어와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고객의 검진 이력 분석부터 맞춤형 검사 추천, 결과 작성과 사후관리 안내까지 검진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LG CNS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차움, 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배민 전무와 차움 김재화 원장, 차헬스케어 이준영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CNS는 차움, 차헬스케어와 협력해 차움 건강검진센터의 검진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PoC(개념검증)를 추진한다. LG CNS가 검진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차움이 실제 검진 현장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 1월 차바이오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기반 건강검진 사업을 구체화하고, 향후 차병원 검진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움 건강검진센터는 고객의 과거 검진 이력과 상담 내역, 주치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고객마다 검진 항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