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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NASA '오픈사이언스 101' 무료 강좌…우주분야 과학자 2만명 양성 나선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데이터 공개와 연구 재현성을 핵심으로 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 "오픈사이언스 101(Open Science 101)"을 전 세계에 개방하며, 오는 9월 29일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NASA, NASA Science, Fellowships Guide, Fredric Raab에 따르면, NASA는 지난해 2월 5일 이 커리큘럼을 처음 공개하면서 향후 5년간 전 세계 연구자·과학자 2만명을 훈련시키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NASA의 '오픈사이언스로의 전환(Transform to Open Science, TOPS)' 이니셔티브가 주관하며,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21세기 과학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총 5개 모듈로 구성된 이 과정은 자기주도형 학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듈당 완료 시간은 약 2.5시간, 전체 이수 시간은 약 12시간으로 안내된다. 주요 학습 내용은 공개데이터 활용법, 연구 재현성, 오픈소스 도구, 공동연구 방식, 그리고 오픈사이언스 프로젝트 기획 시의 법적·윤리적 고려사항 등이다. 참가 대상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교육자, 일반 대중까지 국적·전공·연령 제한 없이 폭넓게 포함되며 영어 능력시험(IELTS 등) 요건도 없다.

 

비(非)NASA 소속 학습자는 NASA STEM Gateway 계정을 생성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고 24~48시간 내 처리 결과를 이메일로 통보받는 방식으로 등록이 진행된다. 과정을 마치면 소셜미디어나 포트폴리오, 이력서에 게시할 수 있는 공식 디지털 배지와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근에는 ORCID 자격 증명 연동 기능까지 추가돼 학술 경력 관리에도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편 이보다 앞서 도입된 '오픈사이언스 에센셜(Open Science Essentials)' 과정은 약 2시간짜리 압축판으로, 오픈사이언스 핵심 개념을 빠르게 훑어보려는 이들을 위한 입문 코스로 병행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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