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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이슈&논란] ‘매출 2000억의 착시’ 룰루레몬코리아, 침묵으로 일관…1137억 홍콩 이전·5%대 수익성 ‘논란’에 '입꾹'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유한회사 룰루레몬코리아(대표자 가레스다니엘제임스포프)의 ‘저마진 고성장’ 구조와 관련해 뉴스스페이스가 총 15개 핵심 질의를 전달했지만, 회사 측은 끝내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듯,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은 급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은 5.1%에 머물고 1137억원 규모의 상품 매입이 홍콩 관계사로 집중되는 구조, 광고비·임차료·수수료 급증에 따른 비용 압박, 재고 리스크 확대 등 핵심 쟁점에 대해 모두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다.

 

특히 이전가격 적정성, 이익 이전(Profit Shifting) 여부, 매출연동 임차 구조, 재고 평가손실 급증 등 재무 건전성과 직결된 질의에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본사 수익 이전 통로’ 논란과 한국 법인의 구조적 수익성 훼손 의혹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설명 책임을 회피할수록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투명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만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룰루레몬에 요청한 질의서 15개>


질의1. 2025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이 50.1%임에도 영업이익률이 5.1%에 그친 구조와 관련해,
판관비율(매출 대비 약 44.8%)이 글로벌 룰루레몬 주요 국가 대비 어느 수준인지 구체 수치 비교를 요청드립니다.
→ 한국 법인의 비용 구조가 구조적으로 불리한지 여부에 대한 본사 공식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2. 홍콩 관계사(Lululemon HK Limited)로부터의 상품 매입액이 1,137억원으로 매출원가(1,097억원)를 초과하는 구조와 관련해,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산정 기준과 정상가격(Arm’s Length) 검증 방식을 공개해 주십시오.
→ 외부 독립기관 검증 여부도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3. 동일 홍콩 법인으로부터 상품 매입뿐 아니라 물류·마케팅·재경 등 경영자문까지 동시에 제공받는 구조에서
이중 비용(상품가격 내 포함 vs 별도 수수료)의 발생 여부와 내부 통제 장치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질의4. 한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낮게 유지되는 구조가 글로벌 본사의 세후 이익 극대화를 위한 이익 이전(Profit Shifting) 전략과 연계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요청드립니다.

 


질의5. 광고선전비가 203억원(매출 대비 9.2%, 전년 대비 +73.6%)까지 급증했음에도
영업이익률 개선은 1%p에 그친 바, 마케팅 투자 대비 ROI(투자수익률)와 내부 KPI 기준을 공개해 주십시오.

 


질의6. 임차료 251억원 중 매출연동 임차료가 191억원에 달하는 구조와 관련해,
매출 증가 시 수익성이 자동으로 훼손되는 구조를 유지하는 전략적 이유와
→ 해당 계약 구조를 승인한 의사결정 주체(한국 vs 본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7.  재고자산이 550억원(+45.1%)으로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재고평가충당금이 23억원(+303%) 급증한 점과 관련해,
재고 회전율, 평균 재고 보유일수(DIO), 시즌별 소진율 등 핵심 지표를 공개해 주십시오.

 


질의8. 재고 평가손실 급증이
제품 가격 정책(고가 유지 전략)과 할인 정책의 실패에서 기인한 것인지에 대한 내부 분석 결과를 요청드립니다.

 


질의9. 유형자산 투자 90억원(+161.8%) 및 매장 확장 전략과 관련해,
신규 매장별 손익분기점(BEP) 도달 기간과 실제 달성률을 공개해 주십시오.
→ 투자 타당성 검토 보고서 존재 여부도 함께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0. 홍콩 관계사에 대한 매입채무 및 미지급금이 총 197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거래 조건(결제기간, 금리 성격의 조건 포함)이 외부 거래 대비 공정한지 여부를 설명해 주십시오.

 


질의11. 100% 외국계 단독 출자 구조에서 배당 없이 이익잉여금을 누적하는 전략과 관련해,
한국 법인의 자본 배분 정책(재투자 vs 본사 환류)의 의사결정 권한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2. 현재 계류 중인 소송 1건과 관련해, 재무제표상 충당부채 미인식 또는 제한적 반영의 근거와 잠재 손실 규모 범위를 공개해 주십시오.

 


질의13. 한국 법인의 경영진(대표 포함)이 상품 매입, 비용 구조, 매장 확장 등 핵심 의사결정에서 가지는 실질 권한 범위와
→ 본사의 승인 프로세스 개입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질의14. 글로벌 룰루레몬 주요 국가(북미·중국·일본 등)와 비교했을 때, 한국 법인의 영업이익률이 구조적으로 낮은 이유가
시장 특성인지, 내부 거래 구조 때문인지에 대한 공식 분석을 요청드립니다.

 


질의15. 현재 구조가 지속될 경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제한되는 이른바 “저마진 고성장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에 대한 중장기 수익성 개선 로드맵(비용 구조 개선, 내부거래 조정, 가격 정책 등)을 제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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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연구소] 젠슨 황 깐부' 韓 AI 대기업 재직자 만족도… 네이버 사내문화·현대차 워라밸 '최고' 종합우승은 'SK하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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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99.9% 사멸' 기능 탑재...KCC글라스 홈씨씨, 프리미엄 바닥재 '숲 도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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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이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3년 연속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 윤리경영 운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CJ온스타일은 최초 인증 취득 이후 매년 실시되는 사후심사를 연속 통과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 사내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내부심사원을 직접 육성하고 자체 심사를 수행해 인증 유지에 성공함으로써 임직원의 준법경영 역량을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신입사원과 직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준법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3년 연속 ISO 37

[이슈&논란] ‘AI 황제’가 집은 노란 병…젠슨 황과 바나나맛 우유가 만든 ‘K-간식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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