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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이슈&논란] 싸이버거 많이 팔릴수록, 이익 94% 사모펀드 주머니로…맘스터치, 홈플러스 74억·日법인 190억·4건 소송 질문 13개에 입열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맘스터치(대표이사 김동전)가 순이익의 90% 이상을 사모펀드 지배주주의 주머니로 보내면서 '착즙 경영’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자본 가성비 창업’으로 성장한 맘스터치가 상장폐지 이후 순이익 719억원 가운데 675억원을 배당과 유상감자로 지배주주 측에 지급한 사이, 홈플러스 74억원 채권과 일본 법인 190억원 지급보증, 4건의 소송은 잠재 부실로 쌓이고 있다. 회사는 ‘적법한 이사회·주총 절차’와 ‘내부 경영 사항’이라며 세부 설명을 거부하고 있어, 가맹점주·고객을 대신한 문제 제기를 둘러싼 논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결국 “소비자가 낸 돈으로, 재주는 가맹점주가 부리고, 실속은 사모펀드 오너들이 챙기는" 행태가 고착화되면서 결국 리스크만 가맹점·고객에게 남는다는 구조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질의1. 배당·감자 구조 및 기준 관련
“2025년 당기순이익 719억 원 중 약 94%에 해당하는 675억 원이 배당 및 유상감자 형태로 지배주주 측에 지급된 것이 감사보고서상 사실인지”를 수치(배당·감자 금액, 지급 시기, 지급 대상 법인명) 기준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해당 수치는 당사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중간배당금 475억 원 및 유상감자 200억 원이 집행된 것은 사실입니다. 관련 세부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배당과 중간배당 등은 2025년도 이전에 발생한 이익처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5년 당기순이익과 직접 연동되는 항목이 아니며, 유상감자 200억 원은 이익 배분이 아닌 자본 환급 성격의 거래로, 손익계산서상 순이익과 1대 1로 대응되는 항목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질의2. 당사는 2024~2025년 배당성향 및 유상감자 집행 비율을 어떤 재무·사업 전략에 근거해 결정했는지, 내부적으로 활용하는 ‘목표 배당성향·자본 정책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면 구체적인 기준과 이사회 논의 요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A. 당사의 배당 및 유상감자 관련 결정 사항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관계 법령에 따라 적절히 공시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공시 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활용하는 목표 배당성향 및 자본 정책 가이드라인, 이사회 논의의 구체적인 요지는 회사 내부 경영 사항에 해당하여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의3. 케이엘해마로사모투자합자회사(케이엘앤파트너스)가 지배하는 구조하에서, 상장폐지 이후 반복된 유상감자와 고배당이 ‘PEF의 투자금 회수(엑시트) 전략’이라는 지적에 대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혀 주십시오.


A. 배당 및 유상감자는 관련 법령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적법하게 결정된 사항입니다. 회사 내부 경영 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은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바랍니다.

 

질의4. 재투자(설비·R&D·가맹점 지원) 정책
동기간 R&D(연구개발) 관련 지출과 가맹점 지원(시설 개선, 메뉴 개발, 교육·컨설팅 등) 투자 규모는 각각 얼마이며, 영업이익 및 매출 대비 비중은 어느 수준인지, 회사가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목표 비중과 비교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R&D 관련 지출은 당사 감사보고서 주석 24번 판매비와 관리비 공시된 내용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F&B 업종은 타 산업과 달리, 단순한 비율 비교보다는 신메뉴 개발, 품질 개선, 운영 효율화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투자의 실질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당사가 지난해와 올해 유명 셰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셰프 컬렉션’의 경우, 회계상 R&D 비용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해당 이벤트를 통해 취득한 레시피는 무형자산으로 자산화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맹점 지원과 관련해서는 시설 개선, 메뉴 개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부 투자 규모 및 내역은 회사 내부 경영 및 영업 기밀에 해당하여 외부 공개가 불가함을 양해바랍니다.

 

질의5.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R&D 비용 비중이 낮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향후 3년 내 R&D·디지털 전환·신제품 개발 등에 대한 중·장기 투자 계획(금액, 비율, 우선순위)이 있다면 구체적인 로드맵과 재원 조달 방식을 제시해 주십시오.


A.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상 연구개발비는 기술적 실현가능성과 미래경제적효익 등 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한 지출만 무형자산으로 계상되며, 요건 미충족 지출은 당기비용으로 처리됩니다. 당사는 일반적인 연구개발보다는 신메뉴 개발, 식재료 품질 개선, 매장 운영 효율화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도 주문·배달 시스템, 매장 POS 고도화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의 재원은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업종 특성에 맞는 투자 우선순위를 유지하면서 고객 경험 향상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의6. 가맹점 상생 및 수익 구조
본사 고수익·고배당 구조가 가맹점 수익성과의 괴리를 심화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가맹점 평균 매출·영업이익률 추이와 본사 마진 구조(식자재 유통 마진, 로열티, 기타 수수료)를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범위까지 공개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 사이트에 공시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개별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한 해도 감소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소자본 가성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로 인해 매년 당사 매장수가 순증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마진 구조와 관련해서는, 식자재 유통 및 로열티 등 매출 구성과 관련 원가 내역이 당사 감사보고서 주석 23번 매출 및 매출원가 항목에 기재되어 있으며, 해당 공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의7. 가맹점과의 소송, 차액가맹금 논란, 본사-가맹점 수익 배분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쟁 속에서,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수익 구조 개편이나 마진 구조 조정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인 검토 현황과 일정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A. 당사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맹점 사업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수익 구조 및 마진 관련 사항은 회사의 주요 영업 활동에 해당하는 만큼 외부 공유가 어렵습니다.

 

질의8. 홈플러스 채권 및 재무 리스크 관리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해 보유 중인 홈플러스 관련 단기사채 74억 원에 대해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은 판단 근거(회수 가능성 평가, 외부 자문 여부, 내부 시나리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홈플러스 관련 단기사채에 대한 손상차손 미반영은 현재 시점에서의 회수 가능성 평가를 바탕으로 한 회계적 판단의 결과이며, 해당 내용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를 거쳐 당사 감사보고서에 적절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문의하신 구체적인 판단 근거는 현재 회사 내부 경영 사항에 해당하며, 홈플러스의 경우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질의9. 해당 채권의 회수 지연 또는 손실 발생 시, 회사가 예상하는 재무적 영향(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상 영향)과 이를 흡수하기 위한 대응 계획(충당금 적립, 비용 절감, 추가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알려 주십시오.

 

A. 홈플러스 관련 단기사채 74억 원은 당사 전체 자산 규모 대비 제한적인 수준으로, 당사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업 활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공개는 회사 내부 경영 사항에 해당하므로 외부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질의10. 소송·세무 분쟁 및 법적 리스크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피소 사건(총 소송금액 48억 8,500만 원)과 1건의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관련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주요 쟁점, 회사의 소송 승소·패소 가능성에 대한 내부 평가, 잠재적 재무 부담 규모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세무 분쟁 사건은 당사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바와 같이 확인하실 수 있으며,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질의11.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등 세무 관련 분쟁이 향후 재무제표 및 배당 정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회사가 내부적으로 마련한 리스크 관리 방안과 보수적 시나리오(불리한 판결 시 대응)를 공유해 주십시오.

 

A. 세무 관련 분쟁이 재무제표 및 배당 정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당사 감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공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마련한 리스크 관리 방안 및 구체적인 대응 시나리오는 회사 내부 경영 사항에 해당하므로 외부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질의12. 차입·담보 구조와 추가 배당 가능성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보유한 맘스터치앤컴퍼니 지분 전량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상황에서, 차입금 상환 압박이 향후 추가 배당·유상감자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지배주주의 이해’와 ‘회사·가맹점·임직원 이해’ 사이 균형을 어떻게 담보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한국에프앤비홀딩스의 차입 구조 및 담보 제공 현황은 최대주주의 경영판단에 따른 사항으로,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직접 당사자인 거래는 아닙니다.

 

질의13. 해외 법인 지급보증 및 재무 건전성
일본 법인(MOM'S TOUCH TOKYO)을 위한 20억엔(약 190억원 규모) 지급보증이 재무 건전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 리스크에 대해, 부채비율·유동비율·현금성 자산 수준을 감안한 내부 한도 관리 기준과 ‘해외 사업 성과 부진 또는 환율 변동’ 시 대응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A. 일본 사업을 위한 본사의 지급보증액은 20억엔(190억원) 규모로, 일본 법인에 대한 지급보증 현황 및 관련 재무지표는 당사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해외 사업 리스크를 포함한 재무 건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그 외 내부 한도 관리 기준 및 구체적인 대응 시나리오는 회사 경영과 관련돼 외부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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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LG전자가 공식 유튜브 ‘숏폼’ 영상에 남성 비하 상징으로 논란이 돼 온 ‘집게손가락’ 제스처를 반복 노출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사과와 설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GS리테일 남혐 포스터 사태를 연상시키는 ‘2차 위기’로 번지고 있다. LG 공식 채널에 등장한 ‘집게손가락’ LG전자가 논란의 중심에 선 영상은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하는 공식 유튜브 숏폼 콘텐츠다. 설거지·빨래·청소 등 가사노동의 연간 가치를 582조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3%로 제시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약 4분의 1이 집 안에서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런데 이 영상 곳곳에서 엄지와 검지를 좁게 오므린 ‘집게손가락’ 제스처가 그래프와 LG 씽큐(ThinQ) 로고, 제품 설명 장면 옆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논란이 촉발됐다. ‘집게손’이 촉발한 남성 혐오 프레이밍 ‘집게손가락’은 극단적 페미니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작게 비하하는 상징으로 사용돼 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미지다. 편의점 GS25(GS리테일) 캠핑 포스터에서 시작된 이른바 ‘집게손·메갈 논란’ 이후 나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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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네이버가 국방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을 띄우며 미국 팔란티어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국방 AI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올라탄다. 글로벌 군사 AI 시장이 연평균 14% 안팎의 고성장을 구가하는 가운데, 66조원대 한국 국방예산과 ‘소버린 AI(주권형 AI)’ 수요가 맞물리며 네이버의 국방 AX(AI 전환)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네이버, 국방 AI 전담 TF 출범…김유원 대표가 직접 총괄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6월 1일 자로 국방 AX(AI 전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국방 AI 사업만을 전담하는 조직을 별도로 꾸린 것은 네이버 역사상 처음으로, 정보기술 연구를 넘어 방산·국방 비즈니스로의 전면 진출 선언으로 해석된다. 네이버의 AI 사업을 총괄해온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TF를 직접 지휘하는 만큼, 그룹 차원의 ‘전사 드라이브’가 걸린 프로젝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조직을 통해 국방 특화 AI 모델, 군 전용 데이터 분석 플랫폼, 보안형 클라우드 사업을 패키지로 묶은 통합 솔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방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국